남원 사매터널 사고 피해자가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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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무서웠다. 너무 무서웠다.“17일 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매 2터널(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 있었던 피해자 A씨(31·여)는 당시 상황을 이 같이 표현했다.A씨는 “승용차 뒷좌석에서 자고 있었는데 쿵 하는 소리와 충격으로 깼다”며 “매캐한 냄새가 나고 연기가 자욱해 뭔가 큰일이 터졌다고 생각했다”고 했다.그는 빨리 사고 현장을 벗어나야한다는 생각에 탈출을 시도했다. 하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 문은 열리지 않았다. A씨는 한참 후에 깨져있던 창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