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청자 개밥그릇 삶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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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토우장식장경호를 오줌통으로, 상감청자 발을 재떨이로, 백자 접시를 개밥 그릇으로 쓰는 삶이다.이곳 터키 아나톨리아 도로 휴게소에서 내 꿈을 무참히 짓밟아 버린다.아마도 그리스 혹은 로마시대에 속하는 듯한 도기 옹을 쓰레기통으로 쓰고, 석주를 식당 입구에 세웠으며,금석문을 장식품으로 쓴다.도관은 그냥 세움 장식이다.근처 어딘가에 도시 유적이 있나보다.(2014. 11. 21 터키 아나톨리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