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애야 너무 보고싶었어” : 실종 후 해외 입양됐던 딸과 엄마가 44년 만에 ‘비대면 상봉’했다

0
“상애야, 상애야 너무 보고싶었어.”44년 만에 잃어버린 딸을 스크린을 통해 마주한 이응순(78)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울기만 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하염 없이 눈물만 흘리는 이씨에게 경찰이 “마스크를 벗으셔도 된다”고 하자, 그제야 조심스럽게 마스크를 내렸다. 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얼굴 표정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딸 윤상애(47)씨가 이씨의 얼굴을 보고 낯선 모국어로 “보고싶어요 엄마”라고 말했다.이씨는 호적 서류를 보여주며 가족들이 잃어버렸던 윤씨를 단…